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의 고기는 순박한 맛으로 자꾸 돌아가게 한다.

주말 저녁에 진주혁신도시 쪽에서 고기를 먹을 일이 생겨 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을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시 범골로37번길 8-19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날에도 주소를 기준으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지인과 둘이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배만 빠르게 채우기보다 고기를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데 시간을 두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골목 번호를 다시 확인했고 1층이라는 정보를 기억해 둔 덕분에 도착한 뒤에는 복잡하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혁신도시 안쪽 골목이라 한 번쯤 지나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찾아가니 예상보다 동선이 단순했습니다. 괜히 출발 전에 지도 화면을 여러 번 확대해 봤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처음부터 많은 양을 정하지 않고 서로 먹는 속도를 맞춰가며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이동할 때의 분주함이 사라지고 식사와 대화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됐습니다. 진주혁신도시에서 고기 약속을 잡고 저녁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잘 어울리는 방문이었습니다.

 

 

 

 

1. 골목 번호를 보니 금방 닿았습니다

 

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을 찾아갈 때는 범골로37번길 8-19를 목적지로 입력했습니다. 혁신도시 안에서도 골목이 이어지는 구간은 상호만 보고 움직이기보다 정확한 주소를 확인하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저는 목적지까지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부터 속도를 조금 줄이고 건물 번호를 살폈습니다. 처음에는 비슷한 길을 한 번 더 돌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층이라는 정보까지 알고 있으니 마지막 위치 확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혼자 '주소를 미리 저장하길 잘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명과 주소를 함께 보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 다른 방향에서 와도 같은 지점을 기준으로 찾을 수 있어 도착 직전에 전화를 주고받는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날에는 저녁 시간대 도로 상황과 골목 진입까지 고려해 약속보다 조금 먼저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몇 분 여유 있게 도착한 덕분에 주변을 한 번 살피고 나서 천천히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앉자마자 식탁부터 비웠습니다

자리를 잡은 다음에는 메뉴보다 먼저 휴대전화와 가방을 정리했습니다. 고기를 먹는 자리에서는 접시와 식기류가 차례로 놓이면서 테이블 위 공간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둘이 방문했으니 자리가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이 놓이기 시작하자 개인 물건을 미리 치워둔 것이 꽤 도움이 됐습니다. 괜히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있다가 다시 옮겼습니다. 주문할 때는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많이 결정하지 않고 어느 정도 먹은 뒤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고기 식사는 굽는 시간과 대화가 더해지면 처음 예상보다 속도가 느려질 때가 많습니다. 자리에 앉고 몇 분이 지나자 밖에서 길을 찾을 때의 긴장도 금방 사라졌습니다. 서로 먹고 싶은 양을 이야기하고 식탁 위 자리를 나눠 쓰니 움직임도 단순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한다면 첫 주문 전에 각자의 식사량과 선호하는 메뉴를 가볍게 맞춰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몇 분만 정돈해 두면 이후에는 음식과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첫 점 뒤에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고기가 익기 시작하자 처음 몇 점은 배고픈 마음에 빠르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 자연스럽게 젓가락을 움직이는 간격이 길어졌고 그때부터는 식사와 대화가 번갈아 이어졌습니다. 한 점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고기를 살피는 방식이라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식사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추가 주문도 금방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남은 양을 보고 결정하는 편이 맞았습니다. 혼자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육류를 중심으로 먹는 자리에서는 얼마나 많이 주문하느냐보다 먹는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상대방이 천천히 먹으면 저도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였고, 배가 어느 정도 찼는지 확인한 뒤 다음 순서를 정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이날 기억에 오래 남은 것은 음식이 한꺼번에 차려지는 장면보다 고기가 익는 사이 끊겼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던 시간이었습니다. 빨리 먹고 일어나는 식사보다 여유 있는 저녁 약속에 더 잘 맞았습니다.

 

 

4. 물 한 잔에 손이 잠시 멈췄습니다

식사 중반에는 물을 마시며 잠깐 젓가락을 내려놓았습니다. 계속 먹고 있을 때는 어느 정도 배가 찼는지 잘 느껴지지 않다가 몇 분 쉬면 추가로 먹을 양이 금방 정리됩니다. 이날도 처음에는 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줄 알았는데 대화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한 번씩 호흡을 돌리게 됐습니다. 괜히 추가 주문부터 서두르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고기 식사에서는 옷이나 소지품을 어떻게 두느냐도 사소하지만 꽤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저는 필요한 물건만 손 가까이에 남기고 나머지는 식탁에서 떨어뜨려 두니 접시를 옮길 때도 움직임이 편했습니다. 식사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관리가 쉬운 옷차림을 고르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잠깐 쉬는 동안 테이블을 한 번 정돈하고 남은 양을 확인하니 후반부 식사가 훨씬 차분해졌습니다. 별것 아닌 물 한 잔과 짧은 휴식이 마지막까지 무리하지 않고 먹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5. 밖으로 나오니 충무공동을 걸었습니다

 

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혁신도시 안에서 다음 일정을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첫 번째는 충무공동 주변 카페를 찾아 커피나 차를 마시는 코스입니다. 고기를 충분히 먹은 뒤라 디저트를 많이 고르기보다 음료 한 잔을 두고 쉬는 쪽이 잘 맞았습니다. 두 번째는 영천강 주변 산책로 방향으로 움직여 가볍게 걷는 방법입니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은 날에는 바로 차에 오래 앉기보다 잠시 걸으면서 몸을 움직이는 쪽이 한결 자연스럽습니다. 시간이 더 남는다면 혁신도시 안쪽 상권을 둘러보며 두 번째 장소를 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식사를 마치면 바로 귀가하려 했는데 밖으로 나오니 그대로 헤어지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괜히 일행에게 '조금만 걷다 가자'고 먼저 말했습니다. 식사와 카페, 산책 가운데 두 가지 정도를 묶으면 저녁 일정이 중간에 끊기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처음부터 식사 뒤 한 시간 정도를 비워두고 주변을 더 천천히 둘러볼 생각입니다.

 

 

6. 십 분 일찍 나서니 여유가 생겼습니다

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을 처음 방문한다면 약속 시간에 정확히 맞춰 출발하기보다 조금 일찍 움직이는 편을 권합니다. 저는 출발 전에 범골로37번길 8-19와 1층이라는 정보를 일행에게 함께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상호명만 공유해도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각자 다른 곳에서 출발할 때는 정확한 주소까지 있는 편이 훨씬 편했습니다. 혼자 '다음에도 주소부터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문은 배고픈 상태에서 양을 크게 잡지 말고 첫 주문을 먹은 뒤 실제 속도를 보며 추가하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식사 뒤 산책할 계획이라면 오래 걸어도 부담 없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기 식사는 굽는 시간과 대화가 더해져 머무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으므로 뒤 약속을 촘촘하게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이야기를 오래 나누는 자리라면 식사 자체에 여유를 두는 편이 훨씬 잘 맞습니다. 출발 시간을 조금 앞당기는 것만으로도 저녁 전체가 덜 급해졌습니다.

 

 

마무리

 

또오리식육식당 진주혁신도시점은 경남 진주시 범골로37번길 8-19 1층에서 고기를 중심으로 저녁 약속을 잡을 때 기억해 둘 만한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혁신도시 골목 안에서 목적지를 찾는 과정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주소와 1층이라는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니 실제 이동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배를 채우는 것보다 지인과 천천히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길게 남았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순간도 대화를 이어주는 간격이 됐습니다. 괜히 처음 주문부터 많이 시키지 않은 것이 가장 실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충무공동 카페나 영천강 주변 산책으로 일정을 연결할 수 있어 저녁 시간을 구성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처럼 약속보다 조금 일찍 움직이고, 먹는 속도를 본 뒤 필요한 만큼 추가할 생각입니다. 진주혁신도시에서 든든한 고기 한 끼와 대화, 식사 뒤 가벼운 산책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가고 싶은 날 편하게 일정에 넣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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